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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함께 전시회에 다녀왔다.
영화감독인 빈센트 발이 대본 작업을 하기 위해 작업하던 중
우연히 그림자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형태를 재료로 사용하고 싶은 충동이 발생했고
결국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동안 탐구를 한 결과물을
<빈센트 발 : The Art of Shadow>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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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활용해 여러 작품을 만들어놓았는데
상당히 재치도 있고 어쩌면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을 잘 포착하여 영리하게 잘 사용해냈다.
그 중 유리잔과 빛을 이용한 작품도 꽤 있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추상이 주는 그 아득함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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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무수히 많은 색과 형태, 온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보는 사람에게 다양한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반면
빛은 에너지이므로 무수히 또 다른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 자체만으로 존재하기에는 너무나 강력해서
여러 결합을 통해 영리하게 잘 사용해야 한다.
나는 이 빛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
나라는 존재가 가진 자원들과 빛을 조합하여 어떤 아름다움을 내뿜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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