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습니다.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게 참 어려운데 시작했으니 일상을 기록해 보려합니다.
https://litt.ly/sonky
SONKY
뮤지컬, 공연, 영상 음악 작곡가
litt.ly
위 제 링크는 링크트리 리틀리 인데요,
들어가시면 아래처럼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으로 연결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서
저의 활동을 확인하거나 저에게 문의사항과 제안사항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멜론, 네이버 바이브, 벅스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표한 제 음원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사운드클라우드에는 공모전이나 협력 활동으로 만든 곡들,
공개 발표를 시작하기 전에 만든 연습작들, 미발표 개인 작업물 등
공개 발표되지 않은 음원들이 업로드 되어 있으니
음원사이트에는 없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어볼 수가 있습니다.
제가 만든 음악들이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통해서 한 번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쏭키입니다.
일상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요소로 하여 발전시켜
음악이나 글, 영상, 몸의 언어로 표현해내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작업을 보통 예술작업이라고 하고
예술작업을 하는 사람을 예술가라고 칭하는데,
'예술가' 라는 말을 사용할 때면
무지막지하고 어마어마한 책임감을 짊어지고 있는 듯한 부담감에
언제나 부담스럽긴 합니다.. 허허..
저의 창작방법의 베이스는 키워드와 이미지를 통한 인물구축 방법 입니다.
방법을 짧게 소개해드리자면,
1. 선명하지 않은 이미지와 내부에서 맴도는 언어를 키워드로 정리하고
2. 정리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구체적인 이미지를 탐색하고
3. 그로 인해 느껴지는 몸의 감각과 정서들을 인지하여 제한없는 움직임과 소리로 늘어놓고
4. 늘어놓은 움직임과 소리를 다시 키워드로 정리하고.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을 하면
저의 주관적인 견해와 시선이 담긴 형태가 있는 작업물이 나타나고,
이 작업을 반복하면서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필요한 요소를 덧붙혀
여러가지 형태로 배열을 하다보면
객관성을 내포한 주관적인 예술작업물이 탄생합니다.
글로 써서 쉬워보이기도 하고
금방하겠거니 생각도 들지만
이 작업은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결과물이 심미적일 경우도 있고 아닐 경우도 있고,
결과물로 거칠고 모난 저의 모습이 드러날까
염려될 때도 부끄러울 때도 있지만,
이 예술품의 평가는 제가 아니라
전적으로 예술품을 접하는 사람의 몫이니
자신만의 평가로
검열하거나 제한하지 않고
꾸준히 발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여기까지 예술품의 발표에 대한 저의 생각을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저는 연극을 통해 처음으로 예술작업을 시작했고,
연습실과 극장, 야외 무대를 오가며 창작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무대에 서다보니 무대 시스템에 이해가 있어야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대 조명과 음향 기술을 조금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선배님들이 저를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시면서
일을 잘 가르쳐 주셨죠 ㅎㅎ
이 후 영상으로 표현되는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단편영화, 웹컨텐츠에 가끔씩 출연하였지만,
제가 느끼는 큰 흥미에 비해
저에게 주어지는 출연기회가 적어
아쉬운 마음에
스스로 컨텐츠를 제작하기로 결심하고
영상편집을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파이널컷 애플 공인 자격증까지 취득을 해버린.;)
촬영에 대해서도 더 공부를 했어야 하는 것인데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공부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면서
너무나도 그냥 보내기 아까운 이 시간들을
흥미가 있었지만
이 전엔 시간과 돈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공부를 하며
알차게 채워보기로 마음먹고
공부를 하게 되는데요.
과연,
제가 어떤 공부를 시작했을까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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