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공연예술이야기12 샌포드 마이즈너 테크닉 워크샵 Advance 과정 - DAY 3 몸과 마음이 계속해서 움츠러드는 참 추운 날씨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쌀국수 먹고왔습니다. 맛있게 먹었는데 글을 쓰려고 앉으니까 이제서야 아, 먹기 전에 좀 찍어놓고 블로그에 쓸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초보 블로거라 그런가봅니다. 글을 쓸 때 나 혼자만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사적인 글을 쓰거나 그 마저도 오래 꾸준히 지속하진 않았고 온라인 상의 모르는 누군가가 볼 수 있는 글을 쓰다는게 참 어렵고 적응이 잘 안되는 일이네요. 하다보면 차차 적응되겠죠? 어제 기력이 부족해서 훈련이 힘들었기에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나더라도 챙겨먹고 가겠다는 의지로 꾸역꾸역 아침식사를 챙기고 출발했습니다. 체크인 아침에 챙겨먹고 오다가 15분 정도 늦게 도착했지만, 늦게와도 훈련은 바로 해야합니다. 물론 나의 지각으로.. 2022. 12. 16. 샌포드 마이즈너 테크닉 워크샵 Advance 과정 - DAY 2 오늘도 열정적으로 워크샵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끝나면 항상 배가 너무 고파요. 워크샵 도중에 배고파서 힘이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내일은 아침에 간단히 먹고 출발해야겠네요. 근데 마음은 항상 먹고가야지 결심을 하는데 겨울이라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럼 오늘도 정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체크인 항상 훈련을 시작하기 이전엔 나의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건 어떤 활동이든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연기를 하기 전에도, 음악치료 세션을 시작하기 전에도, 건반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도, 마음상태와 몸상태를 꼭 점검하고 시작했을 때 활동의 질이 훨씬 높아지는 듯 합니다. 몸과 마음이 상태가 1부터 10까지 어느 정도에 위치해 있는지, 몸과 마음이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는지, 나의 상태를 바라보.. 2022. 12. 15. 샌포드 마이즈너 테크닉 워크샵 Advance 과정 - DAY 1 저의 연기 스승님이시자 워크숍 리더인 영혼탈곡기께서 진행하시는 샌포드 마이즈너 테크닉 워크샵 Advance 과정이 12월 12일(월) 부터 23일(금) 까지 평일 총 10일 동안 열립니다. 저도 이 기간동안의 워크샵에 참여자로 함께하게 되었고 예술가 동료분들과 함께 숨을 헐떡이고 땀 흘리며 훈련합니다. 배움의 내용을 다시 떠올리며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말 혹은 글로 내뱉으며 내재화 하는 작업은, 학습에 있어서도 예술작업에 있어서도 치료작업에 있어서도 큰 의미가 있는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하여 시간을 내어 열흘 간의 내용을 글로 정리해 보려합니다. 체크인 훈련에 앞서 나의 상태를 점검합니다. 빈 공간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상태가 총 100% 중 어느 정도인지, 몸과 마음이 어느 정도 일치하고.. 2022. 12. 14. 이전 1 2 다음 반응형 LIST